불면증 환자 한해 60만 명... 한의원 치료로도 개선 가능할까
작성자 최고관리자

수면은 우리 삶에 있어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수면에 대하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으나 수면은 건강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만일, 잠들기가 어렵고 잠은 들지만 자는 도중 자주 깨거나 너무 일찍 잠에서 깬다면 수면장애 즉, ‘불면증’을 경험하고 있음을 뜻한다.

이러한 불면증은 수면 부족의 상태로 만성적인 피로감과 무기력증, 의욕 상실 등의 증세로 우리의 일상과 삶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대게 원인으로는 수면습관이 불규칙할 경우에 발생하며 외부 환경의 변화 또는 정신적·심리적 요인에 인해 발생할 수 있다.

해당 질환을 적절한 때에 치료하지 않으면 신경과민이나 우울증,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여행의 시차나 이사, 입사 등 일시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빠르게 치료를 받아 안정적인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4주를 하나의 사이클로 보고 증상의 경중에 따라 5가지의 치료 계획을 설정하고 있다. 스트레스로 잠 못 드는 경우 침 치료를 통해 혈자리를 자극해 비정상적인 신경을 안정화하고 미주신경을 활성화해 숙면을 유도하고 있다. 약침치료는 침의 효과를 더욱 지속시키는 요법으로 교감신경의 활성도를 낮추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덧붙여 한약치료를 통해서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을 맞추어 주고 평상시 몸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나타나는 저마다의 증상을 개선하는 작용과 유전적으로 물려받은 체질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이어 정신과 심리를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되는 복식호흡법과 초월명상(TM), 마음챙김명상(MBSR), EMDR(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 EFT(emotional free technics) 등의 기법들을 통해서 흥분된 교감신경을 안정시킨다.

불면증은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러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 만성적인 관절염에 의해 또는 두통으로 인해 수면이 어려운 경우도 많다. 또한 숙면을 취하기 위해 잠들기 전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하고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도움말: 수원 비밀의정원한의원 김완준 대표원장

출처 : 뉴스포인트 - 세상을 가리키는 인터넷뉴스(http://www.point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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