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곳이 늘어남에 따라 실내 생활은 더욱 길어지고 있다. 출퇴근의 번거로움은 줄었지만, 일과 휴식의 구분이 없고 동일한 업무량으로 여전히 만성적 피로와 스트레스 시달리는 직장인이 많은 현실이다.

특히 배가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되거나 가슴이 답답하다면 혹은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전신이 무겁다면 담적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담적이란 한의학적 질병으로 주요 증상이 소화불량과 만성피로이다. 이는 내시경과 초음파 검사에서도 아무런 문제가 발견되지 않지만, 소화불량과 복부 팽만감, 두통 혹은 불면과 우울감이 지속된다면 병원 및 한의원을 방문해 진단받을 것을 권유한다고 한다.

사진=수원 비밀의정원한의원 김완준 대표원장

수원 비밀의정원한의원 김완준 대표원장은 "담적의 원인으로는 면역력 저하와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이 있다.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고 장내 미생물이 약해져 음식물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미처 소화하지 못한 음식물이 부패하면서 발생하는 독소가 위벽에 붙어 굳은 것이 바로 담적이다"고 말했다.

또한 "위장 기능이 저하되어 위장 내 염증과 각종 소화 장애를 야기하는 수원 담적은 가슴 통증이나 우울증, 불면증의 증상까지 일으키기도 한다. 이 때문에 자신의 주요 증상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진단을 받아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어 "치료 방법으로는 침 치료와 고주파 온열치료, 한약 치료, 체화록 컨설팅 등 매우 다양하지만, 4주간의 기간을 한 사이클로 보고 증상의 경중에 따라 증상이 나타난 기간에 따라 자신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김완준 원장은 "침 치료는 혈 자리를 자극해 신경을 안정시키고 장기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약침 치료는 생약제제를 주사 형태로 변형시킨 것으로 해독약침과 산양산삼약침 두 가지가 있다. 해독약침은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고 위장 점막의 재생을 도와주고, 산양산삼약침은 항산화 작용과 면역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어 장내 유산균이 활성화되도록 한다"고 말했다.

또한 "불규칙한 생활패턴과 식습관은 소화불량과 속 쓰림 등의 증상을 더욱 악화할 수 있어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려 노력해야 하며, 자극적이지 않은 건강을 위한 식단으로 개선해야 한다. 만일, 사소한 일에 과도하게 예민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으로 신경과민 증상이 나타난 것일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평소 자신의 증상을 돌이켜보고 증상이 악화하기 전 수원 담적을 치료할 것을 권유하며, 체화록 컨설팅을 통해 유전적 체질과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맞추며 본인의 몸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